항상 시골에서 시부모님이 농사지어 보내주신 쌀로 밥을 하는데 시골에서 먹던 그 밥맛하고 다른거에요ㅠㅠ
거기에선 진짜 딴건 모르겠고 밥이 정말정말 맛있었거든요~
전기밥솥이 다른건가 해서 여쭤봤더니 여기 김영귀환원수 알칼리수로 밥물을 한다고 하시길래 남편 몰래 설치했어요~
처음에 남편이 그냥 정수기 있는데 뭐하러 샀냐고 뭐라 했는데 어머니 집에도 김영귀환원수 쓰고 있다고 어머니 추천으로 샀다고 하니 암말 못하는거 있죠?
그러고 밥을 하는데 진짜 밥맛이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인거에요~고슬고슬하면서 윤기도 다르고 광택? 이라고 해야 하나, 밥알 하나하나에 색깔이 되게 예뻐요
쌀도 그대로고 밥솥도 그대로인데, 그러면 김영귀 알칼리수 때문이겠죠?
약간 팁이 있다면 쌀 씻을때는 정수로(그래야 쌀에 있는 영양분?이 덜 씻겨 나가나 봐요), 밥 얹힐때는 알칼리수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
남편이 이제는 밖에서 파는 밥 맛없어서 못먹겠다고 하더라고요~그런 소리 들으니까 주부로서 되게 현명한 소비한거 같아서 기분 좋았어요~~^^
이런거 본사에서 저같은 주부 고객들에게 알칼리수 레시피 같은거 좀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