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영귀소장님 안녕하신지요
벌써 김영귀환원수와 인연을 맺은지 10년이 지났읍니다. 처음 소장님을 뵌게 얹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고 무상함을 느낍니다.
기억하시는지요? **병으로 고생하던 저에게 ***한의원에서 신통한 물이 있으니 가서 그 물을 마시고 수치료를 해보라고 소개해줘 찾아뵙던 김*자 입니다.
당시 병원에서 당장 손쓰지 않으면 그해 겨울을 넘기기 어렵다고 했었는데, 소장님을 만나뵙고 벌써 13번째 겨울을 넘기고 있읍니다.
좋은 물 주신 덕분에 지금은 건강하게 여생을 즐기고 있습니다. 지난달에는 손자결혼식까지 건강하게 볼 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은혜로운 일인가요. 얼마전부터는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이렇게 이터넷도 하고 있읍니다. 며칠전 신문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문득 생각나서 감사한마음을 이렇게나마 전달하고 싶었읍니다.
귀한 물, 소중히 마시고 있읍니다. 감사합니다.
- 춘분을 앞두고 3월에 김영귀환원수의 오랜 벗 드림-